중앙대의료원 미용치과 클리닉

2006-05-21     의약뉴스
현대의 치과는 자연스러운 미(美)를 추구한다. 즉 사람들은 이가 썩거나 아파서 치과를 찾기도 하지만 나아가 치아와 입술의 조화, 얼굴 전체의 아름다움을 위해 치과를 찾는다.

이에 중앙대의료원 미용치과 클리닉은 라미네이트 치료, 올세라믹 치료, 치아미백 치료 등을 통해 이들의 만족을 충족시킨다.

먼저 앞니 사이가 벌어져서 웃을 때 창피한 사람들은 라미네이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치아의 앞면만 조금 갈아내고 얇은 도자기 재료를 살짝 붙이는 치료로써 예전의 치료보다 치아를 더 소중히 보존할 수 있고 자연치아와 같은 색깔을 내는 반영구적인 보철치료다.

또한 이 모양이 너무 작아 보기 좋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은 올세라믹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라미네이트 보다 이를 더 갈아내서 도자기 재료로 씌워주는 치료로 예전의 치료방법보다 잘 깨지지도 않고 잇몸과 닿는 면이 검게 변할 우려도 없어서 훨씬 심미적이다.

아울러 이가 많이 삐둘어진 경우에 있어 교정 치료가 너무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치료받기가 꺼려진다면 이 방법이 좋다.

이 밖에 이 색깔이 거무튀튀하게 변하고 모양이 보기 싫다면 미백약제를 사용해 변색되거나 색소가 침착된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치아미백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아 미백은 미백 약제가 치아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스며들어가 어두운 색을 나타내는 분자들의 결합을 끊어주는 것이므로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색을 희고 밝게 만들 수 있으므로 매우 보존적인 술식이다.

이 방법은 우선 충치 치료와 스케일링을 한 후, 치아의 변색 정도, 원인에 따라 병원에서 단시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전문가 미백 또는 집에서 시행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외상이나 치아 우식증으로 치아의 신경이 손상된 경우에 치아가 변색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신경치료 후에 치아 안쪽에 미백 약제를 넣어 치아를 하얗게 할 수 있다.

반면 변색의 정도가 심하거나 빠른 시간 내에 미백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치과에서 고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해서 시행하는 전문가 미백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가 미백은 자신의 이에 맞는 미백틀을 제작해 그 틀에 미백제를 담아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비교적 저렴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치아 미백은 매우 보존적인 방법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영구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고농도의 미백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미백 시간을 줄이거나 멈추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의료진 : 중앙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안효순 과장
문 의 : 중앙대학교병원 치과 02-6299-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