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지하고 난 후- 고양이는 늠름하다

2023-06-26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대문과 연결된 담장을 따라 걷는 고양이의 자태는 아름답다.

제집인 양 거칠 게 없다.

대문 사이로 난 담장을 따라 걷는다.

착지하고 나서는 서두름이 없다.

이미 익숙한 길을 따라 

고양이가 여름날을 즐긴다.

구렁이는 녀석을 피해 달아났다.

걸리면 죽거든.

도망치면서 혀를 낼름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