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편애라니-라벤더니까 용서

2023-06-2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라벤더에 유독 달라붙는 나비들을 보고 "과연 라벤더" 하고 말해 버렸다.

나비의 편애다.

이쯤되면 그렇게 불러도 된다.

다른 꽃도 있는데 굳이 여기에만 붙는다.

나비도 향을 아는구나.

그대 곁을 스쳤더니 라벤더 냄새가 났다.

‘당근이쥐’.

내가 라벤더니까.

그래, 용서다! 모든 게 용서.

에센셜 오일은 잎이 아닌 보라꽃에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