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밟지마라- 어린 거미의 행차

2023-06-1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돌나물에 어린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다. 세상 살려면 아직 멀었다.

이런 보호색이 또 있을까.

아니면 때가 덜 탄 어린 녀석일까.

잎보다 더 노란 꽃을 피운 돌나물에

세상 구경이 신기한 어린 거미 나셨다.

길 비켜라, 거미님! 나가신다.

거미줄 밟지 마라.

그러면 내 밥줄 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