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꽃에는- 마늘 냄새 간데없다

2023-06-1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마늘의 특유한 냄새는 꽃에는 달려 있지 않았다.

지난가을에 심었다.

죽었지 싶었다.

이 겨울에 어찌 사나.

그런 것이 싹이 났다.

신기했다.

더 신기한 것은 시장에서 사는

마늘이 땅속에 달린 거다.

거의 다 캐고 일부는 남겼다.

그랬더니 이런 연보라 꽃이 피었다.

힘차게 뻗은 줄기의 끝에 피어난

마늘처럼 강한 꽃.

냄새가 나나 맡아보니

마늘 냄새는 간데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