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1년 사이 98개소 증가

2023-06-0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전국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재 전국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총 1540개소로 앞선 4분기보다 27개소, 전년 동기(2022년 1분기)보다는 98개소가 늘어났다.

▲ 전국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도 시도를 가리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다. 앞선 4분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8개소, 서울과 인천, 대구에서 각 3개소, 울산과 충북에서 각 2개소, 부산과 광주, 대전, 충남, 전남, 제주, 세종에서 각 1개소씩 늘어났으며, 전북에서만 유일하게 1개소가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서울에서 37개소, 경기도에서 21개소가 부산에선 10개소가 늘었고, 인천 5개소, 대구 4개소, 대전과 충북, 제주, 세종에서 각 3개소, 울산과 전남, 경남에서 각 2개소, 광주와 강원, 충남에서 각 1개소씩 늘었으며,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지역은 없었다.

1분기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수는 서울이 537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321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도 138개소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구가 77개소, 대전이 65개소, 인천 58개소, 경남 57개소, 전북 49개소, 광주 44개소, 충북 34개소, 충남 32개소, 경북 30개소, 전남 25개소, 강원 22개소, 제주 20개소, 울산 19개소, 세종은 12개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