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마시텐 정 출시 外

2023-06-0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삼진제약,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마시텐 정 출시

▲ 삼진제약은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마시텐 정(성분명:마시텐탄)’을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마시텐 정(성분명:마시텐탄)’을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시텐 정은 퍼스트제네릭으로 오리지널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출시되며, 추후 임상 연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 이를 통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

삼진제약 ‘마시텐 정’은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 6월 1일 출시 후 9개월간 독점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 상승으로 발생되며 우심부전, 심장 돌연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아 통계적 수치 외 환자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약 6000여명이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진단 검사 발전으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치료제 시장도 점차 확대되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로 구분되는 ‘마시텐탄’ 성분 치료제가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폐동맥고혈압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유효성 입증도 검증 받았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마시텐탄’ 제제 매출은 작년 기준 약 170억원이다.

삼진제약 마케팅부 유정민PM은 “마시텐 정의 오리지널 대비 낮은 약가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낮춰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약가뿐만 아니라 좋은 품질과 효능을 가진 퍼스트 제네릭으로서 폐동맥고혈압 시장에서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삼진제약은 클로피도그렐 국내 1위 브랜드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리복사반 등, 순환기 영역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마시텐 정’의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안국건강, 이너글로우 글루타치온 출시

▲ 안국건강이 츄어블 타입의 고함량 글루타치온 ‘이너글로우 글루타치온(INNERGLOW GLUTATHIONE)’을 출시했다.

안국건강이 츄어블 타입의 고함량 글루타치온 ‘이너글로우 글루타치온(INNERGLOW GLUTATHIONE)’을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너글로우 글루타치온은 안국건강의 이너뷰티 브랜드 ‘인생뷰티’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두 번의 발효와 필터링 제조공정을 거쳐 글루타치온 효모추출물 250mg(순도 50%)를 담아낸 제품이다.

부담 없이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정제 타입으로, 새콤달콤한 레몬맛과 현미시럽의 은은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안국건강은 생기 충전을 위한 다양한 영양을 한번에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유럽산 NON-GMO 옥수수에서 추출해 만든 DSM사의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 125mg를 함께 담았다.

또한, 부원료로 저분자피쉬콜라겐, 엘라스틴가수분해물, 히알루론산, 화이트토마토 추출분말, 허니부쉬 추출분말을 더해 글루타치온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항산화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루타치온은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 3개의 아미노산이 결합하여 생성된 구조로 생체 내의 산화-환원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 글루타치온은 나이에 따라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섭취를 통해 글루타치온 함량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고함량 글루타치온을 어디서든 물 없이 편히 드실 수 있도록 츄어블 정제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또한 상큼한 레몬맛으로 더욱 맛있게 글루타치온을 섭취하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너글로우 글루타치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국건강 AG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K이노엔,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개최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25일 HK이노엔 서울 사무소(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제1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축하면서,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위원회는 HK이노엔의 ESG 전략, 추진사항, 투자, 성과지표, 비재무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에는 ESG 실무협의체 및 경영진 산하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리스크를 관리했으나, 이번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해 실무 조직, 경영진, 이사회의 유기적 연결로 보다 강화된 ESG 리스크 관리 감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을 포함해 ESG 정책 중 환경 부문에 해당하는 생물다양성 정책 제정에 대해 의결하고, ESG 경영전략 체계 및 한국형 RE100 가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HK이노엔은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 회계/재무, 정책 관련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춘 박재석 사외이사를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재석 위원장은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기존보다 강화된 ESG 관리 및 감독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관에 추가했으며, 25일 이사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설치와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을 승인했다.

 

◇GC녹십자, 고함량 비타민B 신제품 비맥스 제트 출시

▲ GC녹십자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Vitamin B12)’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해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과 뼈와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및 비타민D,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활성비타민과 타우린, 항산화 성분까지 보강한 종합비타민 비맥스제트는 한층 더 빠르고 강력해진 효과로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으로, 최근 광고모델 추성훈과 함께 ‘피로회복 B로회복’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