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MEX 웨비나 성료 外
◇멀츠, MEX 웨비나 성료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지난 5월 24일(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Merz Experts) Webinar'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19회차를 맞은 이번 멕스 웨비나는 ‘남성’의 피부 퀄리티(Skin Quality)를 주제로 3가지 강의 세션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약 500여명의 국내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 아이니클리닉 김민승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한국인 남성 얼굴의 해부학적 특징과 멀츠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한국 남성 맞춤형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김희진 교수는 ‘해부학 기반 한국인 남성 얼굴의 특징(Anatomy-based faci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asculine face)’을 주제로 한국인 남성 얼굴의 해부학적 특징을 공유했다.
해당 강연에서 김 교수는 “해부학이라 하면 예전에는 의학과 치과의 기초 학문으로 생각했지만 현재의 해부학은 모든 임상 절차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라며 “얼굴은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인종과 성별, 개인에 따라서도 가장 크게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인 남성 얼굴이 가지고 있는 해부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시술이 진행될 때 시술 결과는 물론 부작용에 대한 부분도 명확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을 맡은 최호성 원장은 ‘왓 멘 원트(What Men Want)’라는 강연을 통해 남성을 위한 에스테틱과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 강연에서 최 원장은 울쎄라 자문단 미팅을 통해 도출된 한국 남성의 미학적 특징과 개인별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울쎄라 치료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최 원장은 “최근 남성에서도 다양한 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울쎄라와 같은 리프팅 시술의 경우 몇 년 전만해도 여성분들의 비율이 압도적이었지만 지금은 남성분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성의 진피층은 여성에 비해 두껍지만, 피하지방은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정확한 타켓팅을 위해서는 초음파 이미지의 활용이 중요하며, 날렵한 턱 선을 원하는 남성 환자의 요구도에 맞추기 위해 정확하게 SMAS층을 타겟으로 시술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효과적”이라면서 “주로 30대 이후부터는 체중을 감량해도 얼굴 부위의 지방은 쉽게 개선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얼굴 부위의 처짐과 턱 선, 얼굴 윤곽 등 개선에 특히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을 맡은 김민승 원장은 ‘멀츠 주사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남성의 스킨 퀄리티 개선(Merz injectables for men)’을 주제로 남성 피부의 특성과 함께 멀츠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필러 래디어스 등을 활용해 남성의 피부 퀄리티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 방법과 제품별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부에 유분이 많기 때문에 피부 노화의 양상과 주름의 깊이 등에 차이가 있고 근육의 강도가 달라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의 시술 시 용량과 주입 위치 등이 근육 구조에 맞게 조절되어야 한다”며 “전체적인 라인을 부드럽게 만들고자 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의 경우 남성성을 강조하려는 경우와 중성적인 외모 등 원하는 시술 결과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시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멀츠의 유수연 대표는 “멀츠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MEX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유익한 강연을 준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에스테틱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늘의 강연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멀츠는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에스테틱 동반자로서 의료 전문가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멀츠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 필러 브랜드 벨로테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등 자사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국내 의료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에스테틱 분야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피부 퀄리티에 대한 이해 및 임상 현장에서의 권고사항(Skin quality matters. Insight on Skin quality and my recommendations in clinical practices)>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자사의 멕스 웨비나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가상의 스튜디오를 구축해 실제 학술 세미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안정감 있는 온라인 학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대한암협회 ‘고잉 온 워크’ 후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30일,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올림푸스한국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암 경험자와 함께한 플로깅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는 일반 대중과 함께 해변에서 확대 운영했다.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암 경험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암 경험자 및 일반 대중,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해변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마시안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993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량은 해양 쓰레기 전문 데이터 수집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해양 환경과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함께 풀며 환경 보호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상기하고 암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은 암 경험자 황서윤(박피디와황배우) 씨의 진행으로 기존 고잉 온 캠페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암 경험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크리에이터(Going-on Creator)’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크리에이터들도 이번 고잉 온 워크 활동에 참여 후 브이로그를 제작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암 경험자들과 함께 직접 해양 쓰레기를 줍고 환경과 암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할 수 있는 활동인 고잉 온 워크에 참여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민과 지역사회, 환경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암 경험자들과 함께한 이번 고잉 온 워크 행사를 통해 암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의 용기와 열정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면서 “암 경험자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앞으로 더욱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의 심리적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 관객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고잉 온 크리에이터’, 암 경험자 웹툰 작가가 참여한 ‘고잉 온 웹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ㆍ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약 37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머크, 아ㆍ태 백신 제조사 설문조사 결과 발표
머크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백신 제조사 40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RNA 기술이 ‘게임 체인저’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한국,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및 베트남 등 아태 지역 전역의 연구소, 바이오테크 및 제약 기업 등을 포함한 백신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mRNA 플랫폼이 짧은 개발시간과 플랫폼 제조공법, 입증된 효능, 다양한 종류의 질병 및 변종을 커버할 수 있는 유연성 및 오퍼레이터에 대한 생물학적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유망 기술로서, 미래의 핵심 모달리티(modality)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일본, 한국,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가 mRNA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백신 제조사의 60% 이상은 향후 2, 3년 내에 mRNA를 위한 시설을 개조하거나 신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mRNA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교육받은 숙련된 인력, 기술이전 전문성, 안정적인 공급망과 mRNA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부분적인 구조를 암호화하는 작은 유전물질을 체내에 주입,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는 등의 반응을 촉진한다.
또한 mRNA 백신은 쉽고 빠르게 개인화하고 수정할 수 있어 새로운 전염병이나 기존 질병의 변이를 다루기에 적합하다.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의 조세핀 챙(Josephine Cheng) 수석 컨설턴트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들은 감염병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과 투자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백신 제조사들은 기존의 전통적 방식의 백신 또는 세포 기반 백신을 제조하면서도 향후 2, 3년간 mRNA 기술 역량을 확대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면서 “이런 환경에서, 머크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툴은 백신 제조사들이 장비를 잘 갖추고 전세계 인구를 치료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김용석 대표는 “COVID-19 팬데믹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및 제조 기술이 전례없는 속도와 규모의 발전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이 예견됨에 따라 빠른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백신 기술 발전 과정에서 바이오 프로세싱 역량 확대와 관련 인재 양성 등의 측면에서 라이프사이언스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2010년대 초부터 한국의 바이오 프로세싱 역량 확대를 위해 정부와 주요 백신 생산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COVID-19팬데믹 시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에 백신 생산 원부자재를 제공하는 등 신속한 제조와 공급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K-mRNA 컨소시엄’, ‘백신기업협의체’에 가입해 한국이 세계 5대 백신 생산국으로 도약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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