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묵직한 것의 힘- 익으니 숙여지더라

2023-05-18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표주박 이끼가 해를 받아 빛나고 있다.

모든 무거운 것은 고개를 숙이지요.

황금도 그렇습니다.

들어보고 나서 묵직하군, 이런 말이 나오면

값어치가 있는 것이고요.

들판의 알곡도 마찬가지입니다.

영글고 찼으니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쭉정이를 보면 알지요.

빳빳한 고개는 깃털처럼 가볍습니다.

표주박 이끼도 익으니 이렇네요.

사람도 그렇겠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