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연구소,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

바이오신약 개발 다짐…세계적 생명공학연구소 도약

2006-05-15     의약뉴스

국내 민간연구기관 중 유일한 WHO 협력센터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가 지난 9일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열 바이오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허영섭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창립은 국내 민간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라는데 선구적 의미가 있다”면서 “기술력이 곧 국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인 만큼,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진해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신기능연구실 이공주 선임연구원에 대한 10년 장기근속 표창과 함께, 그린스타틴 전임상 시료의 성공적 생산을 달성한 생물공정팀과 제제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도 아울러 이뤄졌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목암연구소 全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소재 광교산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창립 기념 등반도 실시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