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제약, 16일 새 사옥 이전

“새 술은 새 부대에”…새출발 의지 다져

2006-05-15     의약뉴스

정우제약이 25년간의 양재동시대를 마감하고 송파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정우제약(대표 손진원)은 16일 본사 사옥을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위너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우제약은 16일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손진원 사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의미와 함께,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이번 본사 이전을 설명했다.

손 사장은 또 “새출발을 하는 만큼 고객만족경영과 내실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연말쯤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제약의 새주소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33-6 위너빌딩이며, 대표전화는 02-3012-3330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