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하나로 버텨낸다- 영산홍 수술의 힘

2023-05-08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가느다란 실 하나로 버텨내고 있다. 얼마나 오래갈까? 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싶다.

수술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갸려린 줄에 온몸을 떠받치고 있는 거죠.

꽃잎이 이렇게 무거운 줄은 정말이지

예전엔 미쳐 알지 못했어요.

더구나 녀석은 이슬을 덮고 긴 밤을 버텨냈죠.

오리털 이불이 아니라는 말씀.

그러니 지금 견디고 있는 이 장면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바벨만큼 값지죠.

봄의 끝자락에서 보는 영산홍, 멋지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