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인 제약ㆍ바이오주, 의약품지수-제약지수 엇갈린 행보

2023-05-0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의 등락폭이 크게 줄어들든 가운데, 하루 전 상승했던 제약지수는 하락한 반면, 하루 전 하락했던 의약품지수는 상승하는 등 양 지수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 제약ㆍ바이오주들의 등락폭이 크게 줄어들든 가운데, 하루 전 상승했던 제약지수는 하락한 반면, 하루 전 하락했던 의약품지수는 상승하는 등 양 지수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3일, 유가증권 의약품지수는 1만 3109.42로 전일대비 30.24p(+0.23%) 상승, 1만 3000선 붕괴 위기 앞에서 한 숨을 돌렸다.

반면 2% 가까이 상승하며 8000선을 회복했던 제약지수는 8014.84로 113.68p(-1.40%) 하락, 가까스로 8000선을 지켜냈다.

종목별로도 등락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들의 등락폭은 모두 5%를 벗어나지 않았다.

제약지수에서는 셀루메드(+5.67%)와 보로노이(+5.17%)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한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젠큐릭스(-11.40%)과 옵투스제약(-5.66%)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