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애즈유,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플러스업 출시 外

2023-04-2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환인제약 애즈유,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플러스업 출시

▲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 애즈유는 신제품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플러스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 애즈유(대표이사 이동수)는 신제품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플러스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플러스업’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비타민D, 망간과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면역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함유된 5중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스웰리아, 녹색입홍합, 울금, 비타민B 등 8종의 부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애즈유 관계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플러스업은 치아가 약해지기 쉬운 중장년과 노년층, 튼튼한 골격형성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플러스업’은 애즈유 공식 홈페이지(www.asyoukorea.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 전시회 통합전시 지원 참여기업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의료기기 국제전시회와 연계해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수술실, 영상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컨셉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사업을 통해 Arab Health(UAE), MEDICA(독일) 등 4개의 국제 전시회에 총 38개사와 참가, 상담규모 6억 3048만달러, 계약추진규모 30건 1052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9월)과 독일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11월)에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산업의 주요 수출 품목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홍보할 수 있는 컨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전자문서(e-mail)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표 홈페이지(www.khidi.or.kr) 또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www.khidi.or.kr/dev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 사업은 ‘메드텍(Med-tech) 수출지원TF팀’에서 추진한다. 메드텍 수출지원TF팀은 글로벌 협력 지원,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팀이다.

‘메드텍수출지원TF팀’에서 수행하는 주요사업 및 모집공고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코로나19 판데믹 동안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정부의 빠른 대처를 통해 수출이 급증했으나, 엔데믹 이후 체외진단기기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둔화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에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지원 확대하기 위해 메드텍수출지원TF팀을 신설했으며, 이번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이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랩, 단장증후군 신약 후보물질 비임상 데이터 공개

▲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정맥경장 영양학회(ASPEN)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물질 HLB1-006 (GLP-1/2 dual function analog)의 비임상 효력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정맥경장 영양학회(ASPEN)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물질 HLB1-006 (GLP-1/2 dual function analog)의 비임상 효력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이 짧아 영양소의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행하는 희귀 질환이다. 선천적 또는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영양실조를 유발한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총정맥영양법(TPN) 등의 치료가 필요해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사측에 따르면, ‘HLB1-006’은 휴온스랩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약 펩타이드로 GLP-2의 활성은 유지하면서 일부 GLP-1의 활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돼 단장증후군에서 경쟁사 후보물질 대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다. 체내 지속성을 증대시켜 2주 1회 이상의 투여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휴온스랩은 마우스와 렛드 동물모델에서 진행된 HLB1-006의 주기 별, 농도 별 투여에 따른 효력 상세 내용을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of ASPEN Abstracts: GI Topics과 International Poster of Distinction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휴온스랩 바이오연구소 임채영 상무는 "HLB1-006의 GLP-1/2 이중 효과에 대해 많은 단장증후군 관련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임상이 언제 진행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비임상 동물시험에서 확실한 효과와 지속성을 확인한 만큼 독성시험과 임상 시험을 준비해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을 허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은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3번째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지씨씨엘 실험실 통합ㆍ확장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실험실을 통합해 확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씨씨엘은 GC녹십자 목암캠퍼스 내에 있던 실험실과 사무실을 새로 마련된 구성캠퍼스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기존의 제1검사실(바이오분석)과 제2검사실(일반자동화)로 분리 운영되던 검사실을 통합, 이전보다 2.5배 확장했다. 

이를 통해 검체 접수부터, 전처리, 분석, 검체 보관으로 이어지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바이오분석1,2팀(Bio-Analytical team, BA)과 클리니컬랩팀(Clinical Lab team, CL)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던 지씨씨엘의 실험실은 올해 신설된 중개연구팀(Translational Research team, TR)을 포함해 총 4개의 팀으로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합성의약품 임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 등 종양학 관련 항의약품항체(Anti-drug antibody, ADA) 면역원성 분석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질환(Central Nervous System, CNS)의 분석 서비스에 있어서도 전문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 이사는 “이번 실험실 확장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센트럴랩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센트럴 랩을 넘어 글로벌 랩으로의 진출 계획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더불어 자체 검체 운송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