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세상에서 홀로 빛나다-나잇값 하는 백송

2023-04-2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멀리서도 눈에 띄는 백송의 줄기가 하얗게 빛나고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띈다.

특별한 색감 때문이다.

초록의 세상에 백색이라니.

가까이 가보니 완전 흰색이 아닌 회백색이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고 나이 먹으면서 변했다.

마치 청년이 노인이 됐을 때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되는 것처럼.

그래서인지 바람이 불어도 까불거리지 않고 점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