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깃털 하나- 담쟁이의 작은 평화

2023-04-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오르다 지친 담쟁이가 비에 젖어 내친 김에 쉬고 있다. 하얀 깃털 하나 날아와 작은 위로의 씨앗을 뿌린다.

난 가벼운 흰 깃털,

산들바람 타고 날아왔다.

비에 젖어 무거운 잎, 오르다 지쳐

눈물 흘릴 때

위로의 노래 불러준다.

담쟁이의 작은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