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이 주는 오늘의 교훈-적당히 다정하자 2023-04-1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달 없이도 배꽃은 낮에도 충분히 아름답다. 세어보니 꽃잎이 다섯 장이다. 이른바 오판화다. 이것이 자라서 사과보다 맛있는 배가 된다. 햇배가 먹고 싶다고 애타지 말자. 다정도 병이니 심히 다정하면 몸 상한다. 저절로 익을 때를 기다리자. 이목에 달린 이화가 주는 오늘의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