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얼굴을 묻으면-치유의 소리 들려온다 2023-04-17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듯 나무에 얼굴을 묻으면 들린다. 물 올라오는 소리, 콸콸콸 생명의 소리, 웃음의 소리, 치유의 종소리. 손 대신 얼굴을 대보아요. 온몸의 세포를 깨우는 소리, 들려오지요? 생명이 움트는 몸부림, 개울물 소리였다가 천둥 치는 소리로 바뀌면 나무의 요동이 시작됩니다. 마음의 치유는 이런 것이죠. 뭐 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나무에 귀 대면서 논다고 하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