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목련이다- 슬픈 마음 버려라

2023-03-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목련이 자태를 드러냈다. 이 모습은 가련하고는 거리가 멀다.

꽃샘추위다, 미세먼지다.

그 정도로는 어림없다.

지난겨울 이겨낸 몸이시다.

그러니 걱정은 과하다.

이 몸을 보라.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이 피지컬을 보라.

이런데도 가련하냐.

나는 목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