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좋아요-꿀벌이 먼저 알고 날아왔죠

2023-03-2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머위 좋은 건 꿀벌이 먼저 알죠. 녀석이 먹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은 둘 다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꿀벌이 먼저 임자를 만났죠.

시샘할 이유 없습니다.

그 정도는 봐줘야죠.

흰 꽃이 기지개 켜고 있네요.

바야흐로 머위의 계절이 온 것이죠.

연한 잎을 따서 쓴맛을 우려내야 합니다.

살짝 대체서 나물로 먹어야죠.

벌써 군침이 돌죠.

봄의 영접은 이런 식이어야 합니다.

맛도 좋고 비타민도 많다고 하죠.

손에 든 검은 물은 자랑입니다. 

머위를 뜯을 때는 항상 그래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