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충격에 제약ㆍ바이오주도 급락, 제약지수 4.40% ↓

2023-03-1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미국 SVB 파산 여파로 국내 제약ㆍ바이오주들도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384.53으로 전일대비 339.69p(-4.40%) 급락했으며,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도 1만 2659.51로 231.84p(-1.80%) 하락했다. 

특히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46개 종목, 제약지수 115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112개 종목 등 양 지수 총 162개 종목 가운데 15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1개 종목, 제약지수에서 3개 종목 등 4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주가가 5% 이상 상승한 종목 제약지수의 아스타(+5.38%)이 유일했으며,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샤페론(-10.33%)을 포함해 양 지수에서 총 3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