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을 위한 고양시 약사회의 봉사

2006-05-08     의약뉴스
고약시약사회(회장 박기배)가 52회를 맞은 경기도 체전에서 봉사약국을 열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약시에서 개최된 경기도 체전에서 고약시약은 고양종합운동장과 덕양 어울리누리 두 곳에 봉사약국을 개설, 선수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급의약품과 드링크류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기배 회장은 “자신을 초월하는 국민을 위한 봉사가 약사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며, 경기도 체전의 봉사약국은 우리 약사의 자긍심을 보여주는 좋은 봉사활동의 계기가 되었다”며 봉사약국의 성공적인 운영을 자축했다.

한편 3일간의 봉사약국 운영기간 중 동 약국에는 경기도마약퇴치 운동본부로부터 각종홍보물, 리플렛 , 포스터 등을 제공받아 대대적인 마약퇴치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약사회 관계자에 의하면 봉사약국이 오픈 되기 전에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측에 다양한 마약퇴치관련 사업진행에 관한 논의 및 요청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아르바이트 근무자 등을 지원받아 원활한 사업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덕양구 보건소 손승희 계장은 “봉사 약국이 참여 한다하여 처음에는 기대 없이 생각했는데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되어 흐뭇하다며” 봉사약국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고양시약은 지난 제 2 차 여약사위원회 ( 2006. 4. 19 )에서 의결된 바와 같이 봉사약국의 참여를 고양시약사회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대민 봉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마약퇴치운동 및 금연운동을 기획한바 있다.

특히 약국의 전면을 풍선으로 장식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화려하게 장식해 봉사약국의 운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모두가 준비한 뜻 깊은 행사이다.

3일간 지원된 의약품은 약사회에서 자체 준비된 의약품 약 100여만원과 광동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솔표조선무약, 유한양행, 종근당건강, 백제약품(도매) 등에서 드링크류 및 의약품을 협찬했다.

서미영 부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봉사약국에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충심으로 감사드리며, 약업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약품과 드링크류를 지원해준 각 제약사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약사 위원회의 세밀한 기획과, 고양시 약사회의 사회봉사 참여가 성공적인 대민봉사 및 대국민 홍보로 이어져 흐뭇하다”며 봉사약국의 종합평가에 갈음했다.

-봉사약국 참여 회원-

덕양어울림 누리 (안은 약국명)
김정순(은혜), 강정숙(선), 이경애(우진온누리) ,박정원(온누리우성), 표명희(온누리은행),
이광(세계로), 박정훈 (21C허준), 박신연(글라라),이동재(하나로), 최수경(굿모닝) 강정숙(선)
박종명 (동우), 이영란(성라), 함수경(함수), 은하정(화인), 박경숙(세원)

고양종합운동장 (안은 약국명)
고동선(흰돌), 이자원(원), 장국성(새서울), 하소영(자연), 함삼균(청암)
장국성(새서울), 최일혁(일산), 김춘규(큰사랑), 박인숙(조은), 박인숙(조은)
이현주(문촌), 서미영(서), 오서경(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