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내 세상- 울퉁불퉁 두꺼비 2023-03-09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두꺼비는 걷는 폼이 개구리와 다르다. 화성에 간 우주선처럼 조심스럽다. 달력을 보니 경칩이다. 귀신같이 나타났다. 울퉁불퉁 두꺼비, 행여 밟을세라 아기 걸음이다. 보조를 맞춰 여유롭게 엉금엉금 기어간다. 급할 게 없다. 이제부터 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