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건강 응원 外

2023-03-0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바이엘 코리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건강 응원

▲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를 맞아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4’를 발족하고, 첫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 ‘여성 건강을 위한 C.C.C (Check, Care, and Cha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여성건강사업부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를 맞아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4’를 발족하고, 첫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 ‘여성 건강을 위한 C.C.C (Check, Care, and Cha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과다,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Check, Care, and Change!’로, 월경 건강 점검(Check)과 적극적 관리(Care)로 건강한 변화(Change)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내 행사는 올해 전개될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직원들에게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변화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직원들이 함께 모여 질환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고, 전문의의 상담과 강연을 통해 월경 건강을 진단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여성 건강을 위한 첫걸음인 ‘월경 건강 점검(Check)’을 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사내에서부터 월경 관련 증상들과 이로 인한 고민과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바이엘은 여성건강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 제약사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부터 여성 건강과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해 보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변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실천을 지지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이엘은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여성 건강 건강 증진이라는 우리 모두의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헤스티아 여성의원 홍혜리 원장은 "월경 장애는 여성의 생식기능 이상이나 질병의 신호일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 지표”라며 “따라서 월경의 양이나 통증, 주기나 기분 변화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점검해보는 것이 여성 건강의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계 등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증상들을 의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러한 자가 점검 도구들을 활용해보고, 산부인과 방문을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를 받아보길 권장한다"고 전했다.

국내 주요 월경 관련 질환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 간 약 60%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식기계 건강에 이상을 경험한 미혼 여성의 절반 이상(56.9%)은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 질환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여성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본인의 자궁 건강을 살펴봄으로써 건강한 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여성들이 일상 생활의 경험을 통해 본인의 월경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며, 그동안 SNS를 기반으로 꾸준히 배포해온 여성 질환에 대한 유익하고 공감대 있는 정보들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월경 관련 질환과 피임 등 여성 건강과 관련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여성 청소년의 월경 관련 질환 교육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대규모 인식 조사, 올바른 피임법 정보 제공을 위한 인포그래픽 배포 등, 국내 여성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여성 건강 분야의 리더로서, ‘미레나’, '비잔', '야즈' 등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적응증을 가진 의약품을 꾸준히 공급해오고 있다.

자궁 내 시스템(LNG-IUS)인 ‘미레나’는 1회 삽입으로 최대 5년간 0.7%의 누적 피임 실패율을 보이며, 피임 외에도 월경과다증, 월경곤란증과 에스트로겐 대체 요법시 프로게스틴 국소적용 목적으로 사용된다.

'비잔'은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에서 진행한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2년간의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EAPP) 개선 및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개선을 확인했다. 

 복합 경구피임약인 야즈는 약 15년 간 전 세계 여성의 피임 및 피임법으로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에서 월경전불쾌장애증상, 월경곤란증, 중등도 여드름 등 월경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됐으며, 대규모 3상 임상 시험을 바탕으로 월경곤란증의 장기 및 단기 치료제로 사용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국화이자제약, 2023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전달

▲ 한국화이자제약은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지원을 위한 ‘2023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지원을 위한 ‘2023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 이어오고 있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대생 등 대학생들의 학업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탁되어 올해 국내 대학생 총 1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현재까지 국내 대학생 870명에게 약 4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2년간 지속해온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국내 대학생들의 미래를 지지하고, 응원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면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미래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을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화이자 주식회사의 한국법인으로, 대학생 대상 장학 지원 사업 외에도 국내 의학 연구자의 공로를 기리는 ‘화이자 의학상’, 다양한 질환 인식 개선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국내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이라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이니셔티브 아래 개인의 건강에서 나아가 환경, 건강권과 같은 사회적 가치 보호를 포함한 보다 넓은 의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머크,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개최

▲ 머크는 지난 2일부터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2023 Korea Advance Biotech Grant Program)’을 개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크는 지난 2일부터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2023 Korea Advance Biotech Grant Program)’을 개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돕겠다는 머크의 관심과 노력을 반영해 기획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지원 자격은 한국에 소재하거나 한국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천연물 제외) 개발 중인 기업이어야 한다. 코스피 상장사 또는 교육기관 및 정부기관, 의료기관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머크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의 지원서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지원할 수 있다.(www.merckmillipore.com/advancebio_grant) 

모든 제출물은 머크 그룹 산하 벤처 캐피털 회사인 M-Ventures와 머크의 바이오 프로세싱 전문가들이 심사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5개팀에게는 머크 제품과 서비스를 팀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비즈니스 대표는 “한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한국 생명과학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워드, 학계 및 연구자 지원, 인재 개발, 그리고 업계와의 협력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다”면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이 머크의 선도적인 신약개발 기술력과 국내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가 되어, 차세대 의약품의 상용화를 위한 도전에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크는 2014년부터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과학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