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차다- 할 말을 잊다

2023-03-0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이 기가 찬 것이다.

여기서 ‘차다’는 어떤 범위나 용량에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가득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너무 이치에 맞지 않거나 황당하거나 어처구니없어서 도저히 말이 나오지 않을 때 우리는 기가 차다고 혀를 찬다.

영희는 철수가 잘못해 놓고서도 되레 화를 내자 기가차다고 한숨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