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취임 外

2023-03-0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취임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2대 회장에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취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2대 회장에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취임했다.

노연홍 회장은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콘트롤타워”라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화와 제약바이오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이어 “회원사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으로 제약주권 확립과 제약강국 실현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을 향해 힘껏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달 28일 제약바이오산업계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2일 오전에는 고용노동부 등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한덕수 총리 등과 함께 내빈으로 참석하는 등 취임초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노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ㆍ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은 바 있다.

 

◇한독 케토톱, 패키지 리뉴얼로 고객 소통 강화 

▲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2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 붙이는 근육통ㆍ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패키지를 개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2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 붙이는 근육통ㆍ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패키지를 개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사측에 따르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종류의 케토톱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를 삽입하고 환경을 위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을 더했다.

케토톱은 약사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노년층에서 젊은층까지 마케팅 타깃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패키지는 각 제품별로 어깨, 손목, 손가락 등의 부착 부위와 함께 사각형, 밴드형, 동전 모양 등 실제 제품이 부착된 이미지를 전면에 넣었다. 

또, 근육통, 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을 비롯해 테니스 엘보우(팔꿈치), 손가락 등 제품별로 소비자들이 부위에 따라 제품을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케토톱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은 유지하고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성분 함량, 사이즈, 부착 부위를 알아보기 쉽게 일러스트도 추가했다. 

아울러 ‘손가락 마디마디에 밴드처럼 감아 효과 좋은’, ‘동전모양으로 원하는 통증부위마다 강력하게’ 등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소비자 친화적인 문구로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케토톱 오리지널과 핫 34매의 종이 포장(카톤 박스)을 제거했다. 

케토톱 오리지널 40매의 종이 포장은 2020년부터 제거했으며, 주력제품인 34매의 종이 포장 제거로 연간 약 46톤의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케토톱 전 제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를 삽입했다. 음성 안내 설정을 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제품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다양해진 케토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를 개선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케토톱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품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케토톱과 함께 통증 걱정 없이 인생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휴온스, 엘루비 메노락토 신규 TV 광고 공개

▲ 휴온스는 최근 방송인 박미선 씨가 출연하는 엘루비 메노락토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방송인 박미선 씨가 출연하는 엘루비 메노락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갱년기 유산균 제품 중 재구매 의향 1위, 인지도·구매율·최선호 브랜드 1위를 2년 연속 거머쥔 메노락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갱년기 참지마’ 라는 메시지를 통해 중년 여성들과 공감을 나눴다면, 신규 광고에서는 메가브랜드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했다. 

또 제품의 출시 시점부터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한 박미선 씨를 전속모델로 지속 기용한 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갱년기 여성들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과 함께 ‘재구매 의향 1위’, ‘인지도ㆍ구매율ㆍ최선호 브랜드 2년 연속 1위’ 등의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갱년기 여성들에게 메노락토의 입지를 알리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전속모델 박미선 씨의 “믿으세요 경이로운 팩트의 힘”이라는 대사를 통해 대세 브랜드임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 인기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2020년 출시 첫해 매출 175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 원, 2022년 420억 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2023년 2월 기준)을 돌파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메노락토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은 2017년 과학기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소재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메노락토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브랜드 파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중 구매율 1위, 선호도 1위 등 팩트를 전달하며 명실상부 NO.1브랜드임을 강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메노락토는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건강기능식품 조사에서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중 구매율 1위, 인지도 1위,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