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 적응증 추가 승인 外

2023-02-2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 적응증 추가 승인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초의 PARP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인 자사의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BRCA 변이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과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최초의 PARP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인 자사의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BRCA 변이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과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린파자정은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이전에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조건에서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gBRCA변이(germline BRCA-mutated)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린파자와 아비라테론 및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로써 린파자정은 기존의 적응증인 HER2-음성 전이성 유방암, 이전에 새로운 호르몬 치료제 치료 후 질병 진행 경험이 있는 BRCA 변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 이어 gBRCA 변이 HER2-음성 조기 유방암 및 전이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 유전자 변이와 관계 없이PARP저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 영역을 넓혔다.

이번 승인은 gBRCA변이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OlympiA,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Opel 임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린파자는 OlympiA 3상 연구의 중간분석 (interim analysis) 에서 PARP저해제로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gBRCA변이가 있는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에서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 개선을 입증했다.

 린파자는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위약 대비 유방암의 침습적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켰으며(Hazard Ratio 0.58, 99.5% CI 0.41-0.82; p<0.0001), 중간값 3.5년간의 추적기간동안 위약 대비 사망 위험을 32% 감소시켜 전체생존의 유의한 개선을 확인했다(Hazard Ratio 0.68, 98.5% CI 0.47-0.97, p=0.009).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ROpel 임상 3상 연구에서, 린파자는 상동재조합복구유전자(HRR) 변이와 관계 없이 1차 치료제로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린파자와 아비라테론 병용요법은 아비라테론과 위약 병용요법 대비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 radiographic progression-free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했으며(24.8개월 vs. 16.6개월),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4% 감소시켰다(Hazard Ratio 0.66, 95% CI 0.54-0.81; p<0.001)5 

조기 유방암은 치료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고위험 임상 및 병리학적 특징을 가진 유방암 환자의 경우 재발의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법이 요구되어왔다.  

또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존 기간이 12개월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양미선 전무는 “린파자를 통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재발을 막고 생존을 연장 할 수 있는 치료옵션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초의 PARP저해제인 린파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그동안 치료옵션이 없어 소외되었던 암종의 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옵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RP저해제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린파자는 난소암 치료에 있어 단독요법으로 ▲새로 진단된 진행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1차 유지 요법 ▲2차 이상의 재발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 요법에 적응증을,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으로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인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1차 유지 요법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또한, ▲gBRCA 변이 HER2-음성 전이성 유방암 ▲이전에 새로운 호르몬 치료제 치료 후 질병이 진행한 경험이 있는 BRCA 변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gBRCA 변이 전이성 췌장암 유지 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이번 승인으로 ▲gBRCA 변이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의 치료에서 아비라테론 및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이 승인되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종으로 치료영역을 넓히고 있다.

 

◇길리어드 빅타비, 허가사항에 5년 장기 데이터 추가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자사의 HIV-1 치료제 빅타비(성분명 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가 지난 1월 30일, 초치료 HIV-1 감염 성인을 대상으로 한 5년 장기 데이터 임상시험 정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자사의 HIV-1 치료제 빅타비(성분명 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가 지난 1월 30일, 초치료 HIV-1 감염 성인을 대상으로 한 5년 장기 데이터 임상시험 정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허가사항에 반영된 임상시험 정보는 이전에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nti-Retroviral Therapy; ART)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성인 634명 대상으로 빅타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활성 대조군 3상 임상 2건(Study 1489  및 Study 1490 )의 5년 장기 추적 결과다.

두 임상시험 모두 첫 투약부터 144주까지 이중맹검으로 평가한 후 선택적 연장 단계인 96주 동안 빅타비를 공개 라벨로 추가 투여했다.

Missing=Excluded (M=E)로 분석했을 때 두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48주 차 바이러스 수치 억제 효과(HIV-1 RNA 50 copies/mL 미만)는 빅타비 단독요법군에서 99%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후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240주 차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도 98% 이상의 바이러스 미검출 수준을 달성하고 꾸준히 유지했다. 

또한 두 임상시험 모두에서 빅타비® 단독요법군 중 내성으로 인한 치료 실패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

240주 차까지 CD4+ 세포수 변화 중앙값은 Study 1489에서 313 cells/μL, Study 1490에서 331 cells/μL로 나타났다.1 CD4+ 세포수가 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두 임상시험에서 빅타비 단독요법군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두통(5%), 설사(5%), 오심(4%) 등이었다.

두 임상시험에서 240주 동안 치료 관련 3-4 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을 보인 비율은 각각 1, 2명으로 낮았고 빅타비 단독요법군에서 치료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비율은 1% 미만이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HIV 감염이 하루 한 알 치료를 통해 만성 질환 영역에 들어온 지 오래다. 장기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빅타비의 초치료 5년 장기 데이터 허가사항 추가 소식을 감염인과 의료진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기간 약제 복용이 필요한 HIV 감염인들에게 빅타비와 같이 장기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안전성을 제공하고 내성 발생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혁신 약제를 개발·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타비는 해외 유수의 최신 HIV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치료 옵션이다. 미국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DHHS) 가이드라인에서 빅타비는 대부분의 HIV 감염인에게 권장되는 초기 ART 요법으로서 권장 및 근거 수준이 가장 높은 AⅠ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의견에 따라 유전형 약물 내성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바이러스나 CD4 수치와 관계 없이 신속한 ART 치료 시작이 요구되는 경우, 권장되는 치료 옵션이다.

미국에이즈학회(International Antiviral Society-USA; IAS-USA) 가이드라인에서도 대부분의 HIV 감염인들에게 권장되는 초기 ART 요법 중 빅타비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는 약제 중 하나이다.

 

◇한국다케다제약, GPTW 코리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24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 코리아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가 주관하는 제21회 GPTW 글로벌 경영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4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 코리아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가 주관하는 제21회 GPTW 글로벌 경영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희석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상’ 수상자로, 인사부 전용승 매니저가 ‘대한민국 혁신리더 상’에, 문선경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가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이름을 올리며 4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은 임직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의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와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 기반의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세계 97개 국가, 3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 등 직원 20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정하고 권위있는 인증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상에서 한국다케다제약은 다양한 사내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성장을 도와,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다케다제약 직원들은 ‘존중과 공정성, 자부심 부분’ 등의 문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직원들 스스로 회사가 안전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고, 공정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상은 매년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사명감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일구고 혁신적인 경영 철학을 확산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동훈 인사총괄은 “사람, 곧 직원과 환자를 중요시 여기는 다케다의 가치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건강한 업무환경을 일궈온데 오늘의 이 상이 있는 것 같다”며 “다케다의 미션인 ‘인류를 위한 보다 건강한 삶과 전 세계를 위한 더 나은 미래(Better Health, Brighter Future)’로 나아가는데 온 임직원이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년 전부터 탁월한 직원 경험(Exceptional People Experience)을 강조하며, 수평적이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재 양성 및 교육시스템을 강화해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차세대 리더 발굴을 위한 FLP(Future Leaders Program)과 우수인재 교차 파견근무 등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도 한국다케다제약이 내세우는 기업문화 중 하나로 꼽힌다.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연말연시 및 명절 단체 휴가, 월 1회 조기 퇴근, 핵심 근무시간 외 근무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스마트워크 캠페인(Smart Work Campaign)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국알콘,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 한국알콘은 글로벌 기업 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알콘은 글로벌 기업 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알콘은 올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까지 총 3개 부문에서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인 수상자로는 최준호 대표이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으며, APAC 트레이닝팀의 홍수경 매니저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진단 결과, 한국알콘은 공정성 및 다양성, 업무 수행과정에 대한 정직성 및 윤리성, 그리고 업무 성취에 따른 자부심 함양 등 기업 문화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콘은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그에 대한 직원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 문화를 이루는 가치와 행동의 중심에 직원들이 있다고 여겨,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알콘은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개인 의견 및 건의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스피크 업(Speak Up)’ 문화를 실천한다. 

업무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직원경험 지수조사(Associate Experience Dashboard)’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조직 ‘알루미(Alumi)’를 운영함으로써 노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업무 환경을 개선 중이다.

특히 한국알콘은 ‘알루미’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업 문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직급을 없애고 ‘님’ 호칭을 도입한 ‘님과 함께’ 캠페인, 그리고 직원들의 일과 삶 간 균형을 독려하기 위한 유연근무제,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전 단축 근무를 장려하는 ‘리프레쉬 데이(Refresh Day)’가 있다. 

이 밖에도 직원의 건강을 위한 사내 조식 서비스와 스낵바를 운영하고,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과 재무, 교육 및 법률 관련 무료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한국알콘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믿음 하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별 커리어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방식에 기반한 지속적인 혁신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이사는 “한국알콘은 조직과 구성원이 서로를 존경함과 동시에 존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방법을 도모하고 실천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기업 문화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워킹맘, 밀레니얼 세대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혁신을 이끄는 세계적인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그에 걸맞은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하기 좋은 기업’은 평가 대상인 기업 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GPTW에서 제시하는 훌륭한 직장의 핵심 기준인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총 5가지 요소에서 우수한 종합 환산 점수를 획득한 경우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다.

 

◇레코르다티 코리아, 유사파마 합병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

▲ 레코르다티 코리아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레코르다티 한국 지사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로서 출범을 알리며,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레코르다티 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레코르다티 한국 지사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로서 출범을 알리며,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레코르다티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제약회사로, 2022년 3월 희귀난치성 질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영국 제약사 유사파마(EUSA Pharma)를 인수 합병했다. 이에 따라 기존 유사파마 코리아의 법인명이 변경되며 레코르다티 코리아가 탄생했다.

이에 레코르다티 코리아는 다발성 캐슬만병(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 MCD) 치료제 실반트(성분명: 실툭시맙), 고암모니아 혈증(Hyperammonemia) 치료제 카바글루(성분명: 카르글루민산) 마케팅을 맡을 예정이며, 이외에도 고위험성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쿠싱 증후군(Cushing's syndrome) 등 희귀질환에 대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레코르다티 코리아 이연재 아시아 대표는 “레코르다티는 유사파마 인수합병을 통해 본래 전문성이 있었던 대사, 내분비 희귀질환(Rare Disease) 제품에 희귀 소아암과 혈액질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면서 “레코르다티 코리아는 강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지만 치료 옵션은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희귀질환은 유병률이 매우 낮아 정확한 진단 및 원인 분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렵게 진단받더라도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ㅁ녀서 “레코르다티 코리아는 올해 희귀질환 치료제 실반트를 중심으로 다발성 캐슬만병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여 숨겨진 환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질환을 조기부터 잘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4년 연속 선정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GPTW)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유승록)는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GPTW)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이외에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 문화를 재차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펭 동(Feng Dong) 아시아 총괄 대표가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가,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팀에서 대동맥, 말초혈관 및 심장수술(APV&CS) 포트폴리오를 이끌고 있는 강현정 부장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올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은 ‘우리 회사 사람들은 인종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87%)’, ‘이곳 사람들은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87%)’, ‘우리 회사는 물리적으로 안전한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86%)’, ‘나는 우리들이 함께 성취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85%)’, ‘나는 우리 회사의 사회 공헌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84%)’ 등의 항목에 높은 점수를 줬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실제 직원 개인과 회사, 지역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회사와 직원이 함께 모색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개인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매니저와 연1회 정기적인 커리어 발전 계획을 짜도록 하고, 개인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회사와 매니저의 지원을 논의하도록 권장한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1주일간의 오리엔테이션 ‘NEXT’, 대학원 학자금 지원 등 커리어 단계별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임직원 주도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직원들로부터 우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추진하는 ‘프로젝트6’가 있다. 

2022년에 진행한 반려해변 입양 및 해변 정화 활동도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했으며 2024년 10월까지 향후 2년간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임직원이 해당 해변의 정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직원이 대표에게 직접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는 타운홀, 조직의 건강과 직원들의 조직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한 자체 설문조사(Organizational Health Survey), 노사 간 소통을 돕기 위한 ‘좋은 직장 위원회’ 등 여러 소통 창구를 통해 조직 건강과 소통 증진에 힘쓰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공정한 조사에서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 또한 느낀다”며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메드트로닉의 신조를 새기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GPTW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업 문화를 진단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와 환경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외에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유니세프, 2021)’, ‘가족친화인증기업(여성가족부, 2020)’ 등을 받으며 여성이 임신과 출산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스터코리아, 당뇨망막병증 안저검사 사내 행사 진행

▲ 박스터코리아가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과 함께, 당뇨망막병증 안저 검사에서 디지털진단 및 AI분석의 효용성을 알아보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과 함께, 당뇨망막병증 안저 검사에서 디지털진단 및 AI분석의 효용성을 알아보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적시에 관리하면 당뇨병 환자의 90%에서 시력 상실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망막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안저 검사 수검률은 약 32.2%로, 타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박스터코리아 임직원들은 작년 7월 출시된 자사의 레티나뷰 100 이미저 프로(RetinaVue 100 Imager Pro, 이하 레티나뷰) 안저카메라를 통해 당뇨망막병증을 검사하고 분석,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디지털진단과 AI분석으로 효율적으로 당뇨망막병증을 모니터링 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박스터의 안저카메라 레티나뷰의 망막사진 촬영 원리와, 촬영된 망막 이미지가 AI 알고리즘으로 분석되는 과정이 전시됐다.

레티나뷰는 경량의 휴대용 안저카메라로 사용 편의성이 높으면서도 독점적인 비터치식(touchless)기능을 통해 고품질의 안저 이미지를 자동 캡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급 광학 시스템을 사용해 3mm 정도의 작은 동공에서도 별도의 약물로 동공을 확장시킬 필요 없이 편안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촬영된 안저 이미지는 별도의 AI 시스템으로 자동 분석되며, 당뇨망막병증 등의 안질환은 물론, 망막 구조와 망막 내 혈관 모양을 분석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까지 예측 가능하다.

박스터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박스터는 2021년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힐롬(Hillrom)을 인수하면서 커넥티드 헬스케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면서 “인수한 제품 포트폴리오 중 처음으로 작년 7월 출시한 레티나뷰는 아시아 최초로 안저 검사에 AI분석이 결합돼 개선된 안저 검사의 트렌드를 보여주어, 임직원들과 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박스터코리아는 1차 진료 현장에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를 통한 당뇨 환자의 안저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 멀츠 에스테틱스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것에 이어 ‘2023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9위,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것에 이어 ‘2023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9위,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기업 내부의 신뢰, 자부심, 동료애 범주에 대한 정도를 측정하고 기업 구성원 전체가 설문에 응답하는 전수조사(Trust Index)와 기업 문화 진단(Culture Audit)을 통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 제도는 인재중심 경영풍토 조성 및 신뢰경영 실천 정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내부고객, 임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평가제도로, 현재 전세계 50여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멀츠는 임직원 89명 전원이 참여한 GPTW 설문 결과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준인 60점을 훨씬 상회한 점수를 받아 지난해 6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추가적인 기업 문화 진단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업부문과 개인부문 모두에서 복수의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업부문에서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9위를 차지한 한편,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도 선정됐으며, 개인부문에서는 유수연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 인사부와 영업부에서는 각각 ‘대한민국 GPTW 혁신 리더(인사부 김은영 상무)’와 ‘대한민국 모범적인 워킹맘(영업부 양여진 팀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멀츠의 유수연 대표는 “최근 멀츠는 지속 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공감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경험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과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임직원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뤄진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멀츠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열렬한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과 성과의 고른 분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멀츠의 워라밸 문화 정착과 여성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노력을 바탕으로 성별이나 지역, 연령 등의 편견없는 연간 성과평가나 승진, 업무 순환 이동 등의 공정성, 회사의 성과를 함께 일구어낸 임직원들과 나누는 전사 인센티브 트립, 동료 포상제도 등의 리워드 제도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멀츠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멀츠는 직원들로부터 동료애, 안전한 업무환경, 공정한 대우, 경영진의 윤리적인 업무수행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멀츠는 지난 115년간, 피부과 및 신경과 영역에서 치료제 개발을 통해 입증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올해로 출범 13주년을 맞았으며, 울쎄라(초음파 리프팅기기), 제오민(보툴리눔 톡신), 벨로테로(히알루론산 필러)를 필두로 국내 고객들에게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전문가들과 최신 에스테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