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약사회, 2기 집행부 가동

23일 제2회 정기총회 개최...오성석 회장 “발전하는 산업약사회 위해 최선 "

2023-02-23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의약뉴스] 한국산업약사회가 23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2기 집행부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산업약사회 오성석 회장이 2기 집행부를 시작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회무를 시작한 2기 집행부는 회원약사 확충과 회비를 통한 재정안정화를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업약사회 오성석 회장은 “한국산업약사회 2기가 오늘 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출발한다”며 “저희 2기 집행부는 1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회원 확충과 재정의 안정화를 우선 목표로 정했다”고 인사말의 운을 뗐다.

이어 “산업약사회의 위상을 정부기관 및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알리고 산업 약사들의 역할과 그에 걸맞은 사회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현 2기 회장인 저와 집행부는 충심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한 “2기 집행부에서는 특별히 정책기획단을 새로이 구성해 홈페이지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려 한다”면서 “젊은 위원장들의 영입과 유통ㆍ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부회장들의 참여로 업무의 역동성을 도모하며 활동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경험이 많은 부회장단과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산업약사회의 힘찬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약사회는 ‘한국산업약사회의 필요성 인식 확대와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2023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세부 목표로는 ▲회원 증대와 교류 확대로 조직 기반을 강화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한 재정기반 마련 ▲위원회 활성화로 다양한 사업 진행 ▲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를 설정했다.

사업 방향으로는 △회원 모임 활성화, △위원회 위원 확보,△ 후원 제약사 확보, △단체ㆍ법인회원 가입 독려, △산업약사 전문약사 제도 준비를 위한 조직 마련 및 논의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결산 1억 9073만 5154원과 2023년도 예산 2억 544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외에 기타안건으로 2023년도 회비 납부 및 회원 신고를 결의, 올해부터 연회비 5만원을 수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