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대웅제약 外

2023-02-2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24일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엔블로정

▲ 24회 대산민국신약개발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대웅제약의 엔블로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4일(금)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신약개발부문 대상은 △ 2형 당뇨 치료제 ‘엔블로정’을 개발한 대웅제약이 선정됐으며,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은 △위염 치료제 ‘지텍정’을 개발한 종근당, 기술상은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코대원에스시럽’을 개발한 대원제약이 선정됐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엔블로정’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2형 당뇨 치료제로 국산 36호 신약이다. 

엔블로정은 타겟에 대한 높은 결합 친화도로 우월한 당화혈색소 및 공복혈당 감소 효과가 있으며, 체중 및 혈압 감소와 지질프로파일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정제 사이즈를 최소화하여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국내 최초로 SGLT2를 경쟁적ㆍ가역적으로 제어해 뇨로 배출되는 당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기전의 SGLT-2 억제제다.

특히 엔블로정은 9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당뇨 치료제를 대체하는 신약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근당이 개발한 위염 치료제 ‘지텍정’은 국내 9번째 천연물 신약이자 종근당에서 개발한 첫 번째 천연물 신약이다. 

불순물 이슈를 극복한 천연물 의약품인 지텍정은 점액분비, 위 점막 재생, 항산화 작용 등 3가지 작용기전을 통한 방어인자효과가 확인됐으며, 임상 2상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우월한 위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종근당은 개발 초기부터 안전성을 고려한 제법 설계로 소재 선정부터 추출법 최적화, 완제품 처방 및 제조방법까지 자체 개발함으로써 신규 위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지텍정 개발 성공을 통해 2012년 이후 침체되었던 천연물 의약품 연구개발도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다.
 
대원제약이 개발한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코대원에스시럽’은 국내 최초의 양약 성분, 생약 성분 복합 시럽제다. 

코대원에스시럽은 기존의 진해, 거담 성분의 양약 성분에 진해, 거담 및 항바이러스 효능을 지닌 생약 성분(Pelargonium Sidoides) 추출물을 첨가해 증상 개선 효과를 향상한 제품으로 임상 3상 결과 기존 제품 대비 기침ㆍ객담ㆍ건성수포음ㆍ흉통ㆍ호흡곤란 등 총 5가지의 증상개선 효과 확인 지표(BSS) 변화량에서 우월성을 보여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원제약은 코대원에스시럽 개발을 통해 양약 성분의 중추성 진해제가 가지는 의존성 및 오남용 우려와 거담제가 가지는 부작용을 개선, 호흡기 질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24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Korea New Drug Award; KNDA)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으로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9년 4월 제정했으며, 올해까지 38개사 73개 제품/기술이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와 함께 조합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과 병행해 ‘제3회 바이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 및 ‘제9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한다.

제3회 바이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 제2형 당뇨병 치료제 36호 신약 ‘엔블로정’ 개발 및 NDA 허가 승인에 기여한 대웅제약 최지수 팀장 △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렉라자’ 연구개발 및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개발 역량 내재화에 기여한 유한양행 안경규 상무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바이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얻어 2020년도에 제정한 상으로 올해를 포함, 현재까지 총 5명이 수상했다.

제3회 바이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회원사로부터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의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를 거쳐 포상 후보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천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인을 포상 대상자로 확정했다.

제9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에서는 △ 미토이뮨테라퓨틱스 김순하 대표이사 △ 빌릭스 마상호 상무이사 △ 유한양행 이승오 이사대우부장 △ 한미약품 오성태 그룹장 △ 마더스제약 이화경 부장 △ 제뉴원사이언스 정성우 차장 △ 프로티움사이언스 조익현 부사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 신약, 개량신약 등 혁신성과의 실용화 연계 등 시장가치 제고를 위한 R&D 전략기획, 글로벌 마케팅, 사업개발, 인허가, 생산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전문가를 발굴하고 표창해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협조를 받아 제정한 상으로 2015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8명이 수상했다.

제9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4일까지 회원사로부터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의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를 거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포상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7인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GC녹십자, 비맥스ㆍ탁센 신규 TV 광고 방영

▲ GC녹십자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와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 시리즈’의 신규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와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 시리즈’의 신규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 제품 군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맥스는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비맥스 신규 TV 광고는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며, ‘피로회복 B로회복’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제품의 강한 효과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조했다. 

비맥스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탁센 광고는 ‘탁센’과 ‘탁센레이디’ 2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메시지를 중독성 있는 리듬에 풀어내 두통ㆍ생리통 등 현대인의 각종 통증을 빠르게 잊게 하는 제품 효과를 강조했다.

탁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탁센’의 주성분인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 진통 및 항염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신규 TV 광고 시리즈는 현재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유튜브 등 온라인 광고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장태훈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와 김도균 탁센 브랜드 매니저는 “비맥스와 탁센은 현대인들의 피로회복과 각종 통증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 국내 최초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 출시

▲ 국제약품은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를 3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2%’를 3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바아이점안액2%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허가받은 레바미피드 성분의 안구 건조증 치료제로, 국제약품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안구건조증 치료 개량신약이라는 것이 사츠긔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레바미피드는 위점막ㆍ장점막ㆍ구강ㆍ결막 등 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의 분비를 촉진시켜 점막을 보호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위궤양 및 위점막병변의 개선 목적으로 동일 성분의 경구용제가 널리 처방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이미 점안액으로 출시돼 사용되고 있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 때문에 현탁액으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레바아이점안액2%’는 이러한 단점을 국제약품의 자체 특허(레바미피드의 가용화 방법)기술로 극복, 현탁액 특유의 자극감과 이물감을 개선했다.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2020년부터 실시한 임상에서 위약대비 우월성을 입증, 지난해 개량신약으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4개월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안구건조증 환자의 각결막 상피 장애의 개선’을 적응증으로 국내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기존 치료제가 하루 5∼6회 투약해야 하는 반면, 레바아이점안액2%는 하루 4회 점안으로도 안구건조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 편의성 또한 높였다.

국내에선 그동안 히알루론산이나 디쿠아포솔,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성분 점안제가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지만, 레바미피드 성분의 점안제 출시로 의료진 및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국제약품 관게자는 “레바아이점안액2%의 출시로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마련됐다”면서 “특히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약개발포스터 25호 제정ㆍ배포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23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5호를 제정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23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5호를 제정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매년 신약개발포스터를 제정ㆍ배포하고 있으며, 제25호(2023년판)는 바이오 대전환기 질병의 근본 치료ㆍ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생애전주기적 헬스케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 플랫폼과 약물간 융합을 통한 신약개발 혁신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기술과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가치 창출로 건강한 미래와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신약개발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기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을 둘러싼 시장, 기술, 정책환경이 날로 급변하고 있고,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연구로 연구개발 속도와 성공률이 혁신적으로 높아지면서 신약개발 등 바이오 R&D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신약개발포스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기 바이오기술과 첨단 디지털플랫폼과의 융복합을 통해 신약개발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한계 극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며, 국가ㆍ사회적으로 직면한 다양한 현안 해결에 결정적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는 최첨단 바이오기술의 결정체인 신약개발의 미래 전망 및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신약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염원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약개발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8년부터 매년 초에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연도별로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사회적ㆍ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제작 컨셉을 확정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거래규약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 징계 기준 강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하 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에 대한 자율징계 기준이 강화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위원장 홍진표)는 지난 21일 온라인 방식(ZOOM)으로 제14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학술적, 교육적, 자선적 활동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0년 출범했다. 

공정경쟁규약은 부당한 고객유인 등을 지양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 경쟁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12월 제정, 산업계의 윤리경영 강화 기조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정ㆍ관리되어 왔다.

이번 회의에서 규심위는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면서 사전신고를 누락하거나 신고를 지연하는 행위, 제품설명회를 사전심의 없이 개최하거나 개최장소의 적정성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전심의를 불이행하거나 절차를 위반한 행위는 경고, 위약금(최대 1000만원), 심의신청 불가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또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없이 경징계(위약금 100만원) 조치를 받는다.

협회 규심위의 이 같은 조치는 올 상반기에 시행될 지출보고서 작성 실태 조사,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등 일련의 시장 투명성 강화 정책의 안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또 의약품 시장 투명성 제고의 전환점이 될 CSO(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 입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규심위는 지난 12년간 2만건 이상의 사전 심의(기부, 학술대회 지원, 숙박제품설명회 등)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해 왔다. 

또 산업계 쟁점과 이슈를 유권해석으로 풀어 산업계의 자정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규심위 위원은 절반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홍진표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 최재희 수석조사위원, 한국소비자원 이희경 변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해민 약제관리실장,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의무이사, 대한의학회 고성범 학술위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 JW중외제약 이세찬 전무, 동아ST 소순종 전무, 종근당 김재득 이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 개최

▲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서울시약사대상 시상식에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장은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장은선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이재명 서울시약사회 서초구분회 이사 등 5명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994년 서울시약사회와 공동으로 상을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ㆍ시상하고 있다.

서울시약사대상은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됐으며, 올해 수상자까지 총 118명을 배출했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한독욱 대표 선임

▲ 한동욱 대표.

한국알콘은 지난 1월, 국내 서지컬 사업부의 신임 대표로 한동욱 대표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한동욱 신임 대표는 지난 19년간 의료기기 및 제약 업계에서 활동하며 안과 분야에 대한 전문 역량을 쌓은 전문가로, 수많은 비즈니스 전략을 주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과 우수한 리더십을 갖춘 인사다.

한 대표는 2004년 한국알콘에 입사해 18년 동안 마케팅과 세일즈 팀의 주요 보직을 모두 역임한 ‘알콘맨’이다. 

알콘 서지컬 사업부의 대표 품목인 백내장 치료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및 수술 장비 등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을 이끌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여러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안과 질환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뛰어난 비즈니스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 대표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크게 변화한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다. 

그 결과 2021년 9월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의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는 한국 커머셜 총괄(Country Commercial Head) 로 선임된 바 있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한동욱 대표는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으로서 전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알콘의 서지컬 사업부 대표직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알콘에 대한 로열티와 다양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안과 질환 치료 시장에서 한국알콘이 지금처럼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