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희생은- 더 큰 희망으로 자라

2023-02-16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과감하게 잘라낸 벌레먹은 나무. 나머지 가지는 더 크고 웅장하게 자라니 아쉬워할 것 없다.

벌레 먹은 나무의 가지를 잘랐네요.

굵은 가지여서 자를 때 아쉬웠을 겁니다.

이만큼 크려면 얼마의 태양이 필요했을까요.

벌레와 싸울 만큼 싸우고 장렬하게 산화했으니

미련은 없겠죠.

원줄기가 대신 더 튼튼하게 자랄 테니까요.

하나의 희생은 다른 희망으로 커나가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