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날의 호숫가- 목적지는 가까이 아주 가까이

2023-02-0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입춘이 낼모레니 추워봤자 얼마나 춥겠니? 이런 마음이라면 호숫가의 강바람은 아무것도 아니다.

호숫가는 여름날이 좋으나 겨울이라도 상관없다.

강물에 쓸려오는 차가운 한기가 덮쳐올지라도

가는 길이 평온한 것은 목적지가 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 목적지는 여기다.

바로 춘삼월 봄.

입춘이 낼모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