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숲 깊은 곳에는 - 숨은 생명이 버티고 있지요

2023-01-25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명감나무 순한 잎으로 망개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청미래덩굴은 약재로도 인기가 많다.

겨울 숲에는 황량함만 있는 게 아니죠.

붉게 익은 명감나무 열매도 볼 수 있어요.

청미래덩굴이라고 하는데요.

보시다시피 아주 작아서 먹을 게 있나 싶지만 그래도 먹어보면 뒷맛에 단맛이 있어요.

대나무처럼 옆으로 뻗은 굵고 강한 뿌리는 약재로 쓰지요.

겨울 숲에도 생명은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버티고 있어요.

우리네 인생처럼 말이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