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337의 의미는-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야 2023-01-25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어떤 용도로 박아 놓았는지 모르지만 임무가 끝난 쇳조각은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 오래 묵은 나무는 어른처럼 공경해야 한다. 세월은 그런 것이다. 플라타너스 밑줄기에 쇳조각이 박혔다. 아주 오래전에 박아 놓은 듯 얇은 그것은 나무를 파고들었다. 위아래 나무도 그런 것을 보니 숫자는 무엇을 하기 위한 표식으로 보인다. 뒷정리가 필요하다. 쇳조각은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