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김안과21의원과 협력병원 체결

1일 상호환자의뢰등 합의…협력병원 110개로 늘어

2006-05-01     의약뉴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1일 병원 회의실에서 김안과21의원(원장 김정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과 협력병원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안과병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은 안과의원은 전국에 걸쳐 모두 110개로 늘었다.

김안과병원과 김안과21의원은 결연식에서 교환한 협약서를 통해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상호 홍보지원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김안과21의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 장비를 통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김안과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김안과병원은 지속적,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치유과정에 있는 환자를 김안과21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김안과21의원은 지난달 20일 개원했으며, 김정한 원장은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김안과병원 녹내장과, 홍익병원 안과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이에 앞서 김안과병원은 지난달 22일에는 양평제일안과의원(박병우.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과도 협력병원 관계를 맺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