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이어간 의약품ㆍ제약지수, 바디텍메드 22.12% 급등

2023-01-1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5일 이후로는 6거래일 중 5거래일간 동반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794.33으로 102.61p(+0.75%),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461.53으로 52.03p(+0.70%) 상승했다.

▲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양 지수 모두 구성종목 중 절반 이상의 주가가 하락했다. 의약품지수는 47개 구성종목 중 24개, 제약지수는 115개 구성종목 중 6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것.

이 가운데 제약지수에서는 바디텍메드(+22.12%)가 20% 이상 급등, 양 지수 총 162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강스템바이오텍(+7.61%), 코오롱생명과학(+7.41%), 바이오솔루션(+6.57%), 에스티팜(+5.54%), 한스바이오메드(+5.00%)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KPX생명과학(-6.78%)과 에스씨엠생명과학(-6.32%) 등 2개 종목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등락폭은 모두 5%를 넘지 않았으며, 3% 이상 등락한 종목도 국제약품(+3.91%)과 진원생명과학(+3.27%), 대원제약(-3.20%) 등 3개 종목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