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소가 잘 먹었던 그 추억- 하와이 자귀나무를 보니

2023-01-1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식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하와이 자귀나무는 토종인 콩과의 자귀나무와는 다르다.

초록의 세계에 빨강은 호기심이다.

그래서 가보니 꽃잎이 셀 수 없이 많다.

어디서 본 기억이 어렴풋 떠오른다.

에라, 모르겠다.

해서 이름표를 보니 하와이 자귀나무.

마당 귀퉁이에서 밤마다 깊은 잠에 빠졌었지.

몸을 웅크리고서 새벽까지 한 번도 깨지 않았지.

누렁소가 잘 먹었던 토종 자귀나무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