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자매결연 마을주민 초청 행사

동백마을 주민 新청사 방문…상호교류 지속 증진

2006-04-29     의약뉴스

부산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진수)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마을(이장 권태수) 주민 15명을 지난 26일 새로 이전한 중앙동 청사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지난해 6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곳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식약청 업무 소개, 청사 및 홍보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산식약청은 자매결연시 동백마을의 위생안전을 위해 연막소독기를 기증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미역을 전직원들이 구입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또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동백마을 주민들의 동제(洞祭)에 부산식약청 직원들이 참석해 유대를 돈독히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문화·복지 분야 지원, 농·어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 활동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