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평양적십자병원에 의약품 지원
4억1500만원 상당 항생제외 3종 韓赤측에 전달
2006-04-28 의약뉴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회장)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북한 평양적십자병원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종합 항생제외 3종, 4억1,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광동제약의 북한 의약품 지원은 최근 감기약(하디콜)외 3종, 3억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지금까지 총 7억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광동제약은 ‘밥상공동체’와 함께 지난해 9월 북한 고성군 온정리를 방문, 연탄 5만장과 밀가루 500포대를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