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 차기 집행부 구성 마무리
[의약뉴스] 대한약학회가 22일, 2022년도 제3차 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차기 53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약학회는 이사회를 통해 오는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미옥 신임 이사장과 함께할 부회장 및 이사진을 선임했다.
차기 집행부에는 이미옥 이사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직에 김정애, 이창훈, 이병훈, 류종훈, 백경신, 우종수, 이봉용, 이혜숙 정재훈, 이윤실 약사를 선임했다. 감사에는 홍진태 전 이사장과 이용복 현 감사가 임명됐다.
이후 약학회는 2022년도 송년회를 개최하고 2023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미옥 신임 이사장은 52대 회장단을 이어 약학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이사장은 “지금까지 주로 제 자신을 위한 연구나 활동을 해오다 퇴임을 앞두고 약학회원들을 위해 봉사해보자는 마음을 먹었다”며 “이후 여러 회원을 만나며 이야기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지나 이사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을 통해 약학계와 약학대학에 대한 이해가 늘었다”며 “약학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생각을 단단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약학회장으로서 영광을 입었다고 생각하며 52대 회장단이 이뤄놓은 훌륭한 약학회를 이어받겠다”면서 “조금이라도 더 발전할 수 있는 약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약학회는 특별공로상 및 공로상 시상식을 진행하며 송년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특별공로상(8명)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독약품 백진기 대표 ▲두본 이대희 대표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중헌제약 윤석준 대표
※공로상(8명)
▲중앙대 약대 손의동 명예교수 ▲전북대 약대 정재훈 교수 ▲대한약학회 송재겸 정책위원장 ▲대한약학회 신범수 정보위원장 ▲대한약학회 최준석 홍보위원장 ▲대한약학회 주상훈 국제협력위원장 ▲대한약학회 김진웅 분과학회장 ▲메디파나 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