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것인지 늦은 것인지- 알고 있으나 상관없다

2022-12-14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다 졌는데 나만 홀로 싱싱하다. 게의치 않는다. 곧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늦은 것인지 이른 것인지

잎은 알고 있다.

어느쪽이라도 상관없다.

어차피 간발의 차이일 뿐

변하는 것은 없다.

숲의 질서는 언제나 동일하다.

마른 잎은 다시 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