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모르니 - 보라의 마력 더 살아나 2022-12-0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녀석의 이름을 모른다.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름 모르는 것이 주는 보라의 매력에 빠지고 싶어서다. 이름을 모르는 꽃 알지 못하는 꽃 그래서 기억할 수 없는 꽃, 하나쯤 갖고 싶을 때가 있다. 보라색이 주는 신비한 마력, 그래서 더 애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