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한경마케팅대상’ 수상

마케팅혁신 부문…자니딥·히루안플러스등 성과 평가

2006-04-25     의약뉴스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이 지난 21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8회 한경마케팅대상’에서 마케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3세대 고혈압치료제 자니딥’과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의 성과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두 제품은 우수한 제품력과 혁신적인 마케팅, 영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LG생명과학의 대표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81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자니딥은 지난 2000년 국내에 발매된 이래 지난해 전체 전문의약품 3위, 고혈압치료제 중 2위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전국 253개의 종합병원과 373개 병원, 3,000여개 이상 의원에서 폭넓게 처방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퇴행성관절염 ‘히루안플러스’는 투여의 편리성과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특히 히루안플러스는 기존 5회 투여방식의 저분자량 연골주사제를 개선한 고분자량 연골주사제로, 3회 투여만으로도 6개월에서 1년 이상 장기간 효과를 보여, 환자 치료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분자량은 3배, 점탄성은 25배 높고, 인체 내의 관절 활액과 유사해 효과도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