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 원래는 악수였다

2022-12-0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 것처럼 물이 세차게 퍼붓듯이 내리는 비를 말한다.

폭우라고 일기예보에서는 주로 말하지만 억수는 순우리말이니 앞으로는 폭우대신 억수로 쓰면 좋겠다.

원래는 악하고 나쁜 물이라는 뜻의 악수(惡水)였는데 변해서 억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