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의 본능이 살아나다- 활에 대고 쏘고 싶은 마음

2022-11-24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단풍이 예쁜 잎이 지고 줄기만 남은 화살나무가 활에 대어 쏘기에 적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활은 전부터 사용됐죠.

인간이 쓴 가장 오래된 무기라는 말도 있어요.

그만큼 역사가 깊다고 합니다.

어릴 적 대나무에 수수깡을 대어 쐈던 기억이 나요.

무엇을 잡았느냐고요.

마당을 어슬렁거리는 암탉의 날개를 맞춘 게 고작입니다.

잎은 떨어지고 줄기만 남은 화살나무를 보니 화살로 만들고 싶군요.

잠시 원시인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