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이 어는데- 여름의 꽃이 지금

2022-11-2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여름에 피는 꽃댕강 나무에 흰 꽃이 피었다. 소설이 내일인데 이런 장면을 보니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꽃댕강나무다.

설명을 보니 5월에 새 가지 끝에서 분홍색 봉우리가 나온다.

그리고 여름에 하얀 꽃이 핀다.

하루 뒤면 살얼음이 어는 소설이다.

그런데 이렇게 됐다.

온난화 때문인가.

하기야 낮 기온이 섭씨 20도다.

그것을 걱정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다.

보아하니 반가워서 그렇다.

동짓달에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이런, 욕심이 과하군.

그러면 탈 난다.

기후변화는 멀리 있지 않다.

(사족: 11월의 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12월에도 핀다고 한다. 그러니 온난화나 기후변화와는 상관 없다. 놀랄 이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