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임직원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도입 外

2022-11-1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광동제약, 임직원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도입

▲ 광동제약은 사내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 EAP)’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 EAP)’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도입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개인적 사정에 따른 정서관리까지 포함한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1인당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불황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평소 인사제도,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과 더불어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사진공모전, 홈아트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JW그룹, 장애인 미술공모전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개최

▲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2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2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총상금은 국내 미술 공모전 중 최고 수준으로, 지난 7년간 총 1393건의 작품을 접수, 260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고독한 인간을 기묘한 동물에 빗대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낸 양진영(만 18세, 청각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기묘한 짐승들의 삶’은 기묘한 짐승들이 서로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고통과 고뇌로 가득한 인간들의 더불어 사는 삶을 표현했다. 

작가 박성호ㆍ김성건 씨는 최우수상, 이재영ㆍ윤진석 씨는 우수상, 최원우ㆍ장원호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 밖에 20명이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점의 수상작은 오는 20일까지 JW타워 1층 로비에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JW 아트 어워즈’가 뛰어난 작가들의 역량을 뽐내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세상에 감동을 전하는 존재로서 장애인의 역할을 알리고 더 많은 대중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 규범준수ㆍ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 종근당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된 준법ㆍ윤리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 37301 통합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37301, 37001의 매뉴얼과 절차서를 통합, 발간하고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해 각 부서의 의무사항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및 수시채용자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영업사무소별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CP위원회를 통해 내ㆍ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직원을 징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종근당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 부패방지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추었음을 인정받았다”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베나치오 브랜드 이미지 및 패키지 리뉴얼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생약 성분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브랜드 이미지(BI) 및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생약 성분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브랜드 이미지(BI) 및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나치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로고를 다듬어 제품의 특성을 각인시켰으며, 위운동 소화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베나치오 라인업 제품들의 패키지를 통일화했다.

위(胃) 형상을 모티브로 베나치오 BI ‘오’ 글자에 위(胃) 모양을 적용해 위 운동 소화기능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용법ㆍ용량 등 주요 복약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템플릿 디자인을 추가해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측에 따르면,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의미를 지닌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하고 탄산이 없어 위에 주는 자극이 적고, 액상 형태로 빠르게 소화불량을 해결한다. 

특히 회향 성분이 함유되어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켜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액제로는 최초로 2014년 국내 임상 기관에서 '기능성 소화 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 불량 증상(과식, 체한, 상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최정웅 베나치오 BM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만의 특색을 살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중요한 복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된 패키지 디자인이 소비자의 약 복용과 약사분들의 복약 지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