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 출시 外

2022-11-0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일동제약,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 출시

▲ 일동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는 유산균이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산물을 가리키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기능성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 함유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 배양 건조물(RHT3201)’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면역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을 받았으며, 미국 FDA의 신규건강식품원료(NDI) 요건을 충족, 원료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

일동제약은 7개 국 특허를 취득한 틴달 공법을 적용해 4000%까지 농축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RHT3201’을 제품 1일 섭취량당 108억 셀(cell)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외에도 장 내 유익균의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인 프락토올리고당 3600mg을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의 기능성 원료가 제품에 함께 들어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체의 면역 세포는 장에 가장 많은 수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면역밸런스는 장 건강과 면역을 모두 고려한 검증된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 신규 함량 출시

▲ 대웅제약은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신규 함량인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신규 함량인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크레젯은 기존 출시된 10/5mg, 10/10mg, 10/2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대비 로수바스타틴 함량을 2.5mg으로 낮춘 것이 특징으로,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ㆍ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처방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사측의 기대다. 약가는 1정당 750원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등 30개 기관에서 실시한 크레젯 10/2.5mg 3상 임상 진행 결과, 대조약인 로수바스타틴 5mg 대비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를 9.6% 더 낮춰 우수한 LDL-C 강하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잔여심혈관관계 위험인자(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비-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Non-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아포지질단백질B(apolipoprotein B, ApoB) 등)를 각각 6.6%, 8.3%, 5.7% 더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크레젯10/2.5mg의 연구 및 출시 과정에서 환자의 복약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알약 크기(장축 10.2mm, 단축 5.2mm, 두께 3.7mm)를 줄였고, 동시에 의료진의 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품 포장 방식도 기존의 압박포장(press through package, PTP)이 아닌 병포장으로 변경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2016년 출시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크레젯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개선제다. 

LDL-콜레스테롤 강하와 지질 수치 개선 및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진행 지연에 우수한 효과가 있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이 가능해 복약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크레젯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와(로수바스타틴)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에제티미브)가 동시에 가능한 대웅제약의 단층정 기술을 통해 스타틴 용량을 한 단계 높이는 것보다 LDL-C을 더욱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이처럼 스타틴을 증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용량 스타틴 복용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근육병증, 간독성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난 2016년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크레젯 10/2.5mg 출시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복약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치료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환기∙내분비 전문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한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에서는 2018년 진료지침 대비 환자군별 LDL-C 치료 목표를 더욱 낮추는 것을 권고함에 따라 변경된 진료지침에 맞추어 LDL-C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대웅제약의 크레젯과 같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신제품 2종 출시

▲ 동아제약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인 ‘미니막스’가 신제품 멀티비타민미네랄 복숭아 맛, 트로피컬 맛 2종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인 ‘미니막스’가 신제품 멀티비타민미네랄 복숭아 맛, 트로피컬 맛 2종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비타민 특유의 쓴맛을 배제하고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새콤달콤한 복숭아 맛과 트로피컬 맛을 구현해 기존의 딸기 맛과 더불어 멀티비타민미네랄 제품을 총 3가지 맛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의 도움을 주는 망간을 비롯해 어린이 필수 1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주원료다. 또 미니막스만의 보조원료인 5종 과일채소와 락추로스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특히, 미니막스는 신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와 엄마 100커플을 대상으로 신제품 2종의 관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로 수렴한 의견들을 제품 구성에 반영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미니막스는 신제품 2종 런칭을 기념해 미니막스 굿즈 손수건 프로모션을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진행한다. 

휴지나 물티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손수건으로 친환경 육아가 가능하며, 아이들 목에 둘러주면 환절기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니막스는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총 9종의 라인업을 보유함으로 소비자들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미니막스는 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어린이에게는 건강하고 행복한 브랜드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아이들의 기호에 맞춘 맛있는 영양보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한 미니막스는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R&D를 바탕으로 설계된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영양 브랜드다. 영

양 설계, 입맛, 정서, 사소한 습관 등 아이 중심의 광범위한 연구를 제품에 담아냈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니막스 정글 멀티비타민미네랄이 있으며, 칼슘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아연,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이 구성돼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마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오는 18일(금) 서울 용인시 소재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임상검사실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을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의 독자적 노하우와 검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 수준의 임상검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지난 4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강정욱 GC녹십자의료재단 고문과 민원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발제 주제는 △김미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임상미생물의 미래 및 자동화’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 ‘미생물 TLA (WASPLab) 도입과정 및 사용 경험’ △윤여민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4차 산업혁명에서 진단검사 표준화 및 일치화의 중요성’이다.

제2세션에서는 조현찬 GC녹십자의료재단 고문과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담당, 2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내용은 △김선 목암 생명과학연구소 소장 ‘멀티오믹스 바이오마커 발견을 위한 AI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AI Bioinformatics Technologies for Multi-Omics Biomarker Discovery)’ △김석휘 아주대학교병원 교수 ‘인공지능 기반 조직 병리 진단’이다.

또한, 공식 세션 외에도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GC녹십자의료재단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및 고도화된 분석기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랩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개회사를 맡은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트렌드로 부상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임상검사 분야에도 예외 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검사 자동화 및 표준화와 관련된 여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임상검사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협력방안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송정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조남훈 前대한병리학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진단검사의학 분야 관계자는 GC녹십자의료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한미약품 개발 면역항암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 선정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면역항암 혁신신약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 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미약품의 연구 과제는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및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 변이체를 새롭게 개발하고, 여기에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지속성은 물론 안전성과 효능을 극대화한 면역항암 혁신신약 LAPSIL-2 analog다. 

LAPSIL-2 analog는 항암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으로, 기존의 IL-2 제제와는 차별화된 수용체 결합력을 기반으로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LAPSIL-2 analog의 작용기전을 통해 약물의 치료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항종양 효능이 극대화된 LAPSIL-2 analog는 단독요법은 물론,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시 면역반응 증가를 통해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국가지원 과제 선정에 힘입어, LAPSIL-2 analog의 최종 상용화를 위한 후속 개발을 빠르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에 따라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된 한미약품의 혁신신약은 모두 3개가 됐다. 

정부는 작년 9월(연구개시일 기준)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를 지원 과제로 선정한데 이어, 작년 11월에도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조아제약, 취약 계층 물품 후원

▲ 조아제약이 취약 계층 물품 후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취약 계층 물품 후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능인종합사회복지관에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조아장건강'과 손 소독제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됐다.

조아장건강은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과 소화 및 장내 운동을 촉진시키는 그린키위(식이섬유), 유산균이 생성한 유용 물질인 유산균생성물질(포스트바이오틱스)이 함유돼 장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개별 포장으로 휴대 및 보관이 쉽고,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월간 MVP 기부 챌린지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에게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고, 서울문화재단과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빼꼼(Fa:Com)'을 진행하는 등 ESG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