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거나 쓸쓸하거나- 영롱함으로 빛나는 백당나무

2022-11-07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보석보다 더 영롱한 백당나무 열매가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풍광을 선사하고 있다.

외롭거나 쓸쓸하거나

딱 하나는, 그런 생각을 떠올리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으스스하고 바람까지 불면

저마저도 떨어지면 어쩌나 하다가도

때가 되면 그리되는 이치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에 순응합니다.

하얀 꽃 지천으로 피다가 붉은 루비보다 더 붉은 모습으로 사라지는 백당나무.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