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거나 쓸쓸하거나- 영롱함으로 빛나는 백당나무
2022-11-07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외롭거나 쓸쓸하거나
딱 하나는, 그런 생각을 떠올리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으스스하고 바람까지 불면
저마저도 떨어지면 어쩌나 하다가도
때가 되면 그리되는 이치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에 순응합니다.
하얀 꽃 지천으로 피다가 붉은 루비보다 더 붉은 모습으로 사라지는 백당나무.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