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각산쿨’, 제8회 한경마케팅대상 수상
마케팅전략 부문 대상…인지도확산등 신규시장 개척 주력
2006-04-21 의약뉴스
보령제약 ‘용각산쿨’이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한경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전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용각산쿨은 지난 2002년 출시 이래 복숭아향과 민트향 등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황사와 스승의 날 등을 맞아 차별화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펼치며, 기존 용각산과의 차별화에 성공,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용각산쿨은 1967년 생산된 대표적인 순수생약성분의 진해거담제(기침가래약) ‘용각산’의 제형과 포장을 새롭게 하고 약효를 강화해 2002년 새로 출시한 제품. 지난해 말에는 민트향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 현재는 복숭아향과 민트향 등 2종이 선보이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를 계기로 향후 대중매체를 통한 인지도 확산과 함께,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보령제약 관계자는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등에 의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해소한다는 컨셉으로 우선 젊은층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선생님, 상담원, 음악가 등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성대보호 기능’을 강조하는 전략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