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서울ㆍ인천 의약단체장 간담회 개최
2006-04-21 의약뉴스
이날 신언항 원장은 “심사 건수가 8억 4천만 건으로 급증했으나 문제가 되는 요양기관은 극소수이므로 거북한 관계가 아닌 동반자적 관계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용철 서울지원장은 “본의 아닌 실수가 반복되면 의심할 수밖에 없으며, 예를 들어 실수로 이중 청구해 입금된 금액을 반납하지 않고 있다가 2-3년 후 적발되면 허위청구로 형사고발까지 당하므로 행정적인 면에도 신경을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혜숙 심평원 상임감사는 “심평원에 들어와 보니 요양기관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요양기관의 내부 고발로 실사를 하는 경우도 있음을 상기시켰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심평원 서울지원 직원들을 비롯해 서울지역 의약단체장으로는 의사회 경만호 회장, 병원협회 허춘웅 회장, 치과의사회 김성옥 회장, 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및 인천지역 김사연 약사회장, 권용오 의사회장, 이근세 치과의사회장, 조영모 한의사회장, 안병문 병원협회장이 참석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